언제 여름이 오려나...... ( longago's Blog )

'신변잡기'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08.08.15 광복절 소회...
  2. 2008.08.03 하루...
  3. 2008.07.15 그립다.
  4. 2008.07.11 보고 싶다.
  5. 2008.07.02 잡설 내뱉기..
  6. 2006.10.18 ...
  7. 2006.08.10 드디어 Tistory를 써 봅니다. ^.^ 2

광복절 소회...

신변잡기 2008. 8. 15. 17:05 by longago

"歷史란 무엇이뇨. 人類社會의 <我>와 <非我>의 鬪爭이 時間부터 發展하여 空間부터 擴大하는 心的 活動의 狀態의 記錄이니, 世界史라 하면 世界人類의 그리 되어 온 狀態의 記錄이며, 朝鮮史라 하면 朝鮮民族의 그리 되어 온 狀態의 記錄이니라."
- 단재 신채호

그날이 그립다.
역사란 무엇이고 무슨 의미인가를 논하던 시절...
내게 사관의 의미를 안겨주고,
무정부주의라는 생소한 단어를 던져 주었던
어느 낡은 책자들...
유물론에서 시작하여, 순환론을 헤매이던 나날들...

그분은
역사가 존재하는 한,
민족은 존재할 것이라는 그 믿음은 흔들림이 없으셨건만,
역사는 그 분을 잊어 가는 걸일까...

나는 또 하나의 이역에서
잊혀가는 아니 잃어가는 시절을 그리네...
어느 순간 내게서 그들의 이야기는 멀어져 갔으니,
나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더 해야 겠다.

그들이 잊혀져가기 위해 우리에게, 그리고 내게 남긴 글들이 아닐 터인데,
나 또한 잊기위해, 또 자신을 잃어버리기 위해 숨쉬는 것이 아닐 터인데,
그들의 혜택을 받은 자로써, 내 책무를 잊지 말자...

 - 다른 시간 대에서 15일이라는 일자가 겹치는 고즈늑한 시간의 틈새에서....


하루...

신변잡기 2008. 8. 3. 18:36 by longago
그렇게 또 그리운 하루가 지나가다.
하늘이 슬픈 건 지나가버린 그리움,
내가 온 곳도 갈 곳도 아닌 곳에 대한 그리움.
벌어져만 가는 시공간의 흐름 속에
매울 것 없는  한숨 지으며
그렇게 또 하루는 떠났다.


그립다.

신변잡기 2008. 7. 15. 10:22 by longago
오늘 꿈을 꾸었어..
네가 내 옆에 다정히 누워 있었는데,
어쩌면 또 잔소리를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지...
여튼 내 옆에 네가 있다는 걸 느끼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그런데 문득 눈을 떠 보니, 그자리는 비어 있었어...
나 너무나도 그리워서 다시 잠들지도 일어 나지도 못하고
잠시 멍하니 그리워만 했어..
그리움이란게 이런 걸까...
모든 게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그렇게 행동해 왔는데...
고마워, 날 기다려 주고 있어서...


보고 싶다.

신변잡기 2008. 7. 11. 19:58 by longago
그립다...

잡설 내뱉기..

신변잡기 2008. 7. 2. 15:02 by longago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했다.
어차피 빈 손으로 굴러온 중,
빈 손으로 떠나기에 가벼울지 모르겠다.
어쩌면 이렇게 매말라 간다면
바랑 마져 없이도 떠나갈 수 있을지도...

...

신변잡기 2006. 10. 18. 16:12 by longago
추색이 짙으니
노을이 지다...
너른호수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Tistory를 써 보게 되었습니다.
너른호수님, 감사합니다. ^____^

이제부터는 어떻게 꾸미는게 좋을지 고민&꾸미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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