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여름이 오려나...... ( longago's Blog )


capricious... but, boys, be ambitious

신변잡기 2011. 4. 17. 15:15 by longago



사랑은 자연과학이다.
호르몬이 만들어 내는 미세한 변화와 법칙에 따라야 하므로...

사랑은 사회과학이다.
복잡한 한 인간의 행태를 다변적으로 이해야햐 하므로...

사랑은 공학이다.
머리 속 이론이 아닌 실제 응용과 구현으로 이어져야하므로...

사랑은 예술이다.
머리만이 아닌 마음과 몸의 대화를 요하므로...

그러기에 사랑엔 선점과 쟁취를 위한 홍보와,
웃음과 슬픔을 밀고 당길 플롯과,
감정의 흐름을 이끌어갈 스토리와,
희열의 눈물을 짓게할 클라이맥스가 필요할 지 모른다.

그러나 사랑은 둘 만의 접점이다.
시공간의 심연 속에서
우면히 만나 교감할 수 있는
하나의 타이밍.

그러기에 사랑은 운명적이다.

아무리 곁에 있어도
서로에게 끌림의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면
그건 평행선일 뿐....

서로의 순간을 즐길 줄 모른다면
그건 지루한 연속극일 뿐이다.

capr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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