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여름이 오려나...... ( longago's Blog )


어쩌면...

잡설/초짜금융 2008. 8. 28. 04:31 by longago

9월 채권 만기..

외국인은 저평가된 원화에 대한 기회로 볼 것인가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볼 것인가.
채권이라는 게 보수적인 투자라고 볼 때에는 우려로 갈 것같고
외국에 대한 투자라는 게, 특히 한국 마켓, 공격적인 투자라고 볼때에는 기회로 갈 것 같고
결국 이리저리 희석되어 막상 9월에는 안정화되겠지하는 바램이다.

지금보면 지난 정권 때 원화가 상당히 고평가 되었던 것 같다.
덕분에 국민에게 여기 저기 여행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2만불 시대도 열고 하지 않았던가...

지난 초여름을 돌이켜보면
시장이 제자리로 찾아가기 위한 흐름이 있던 차에
정부 발언, 원유값 폭등, 미국 신용불안이 겹쳐서 기름을 부은 듯..
게다가 경제적으로 극히 불안정한 위기가 눈앞에 닥쳐있는데,
국정은 촛불에 마비되고, 외교적 이슈에 마비되고..
지금의, 아니 앞으로 더 닥쳐 올지 모르는 혼란은
지난 멈춰졌던 시간들에 대한 지극히 당연한 결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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